-음주운전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40대

김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A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0분께 김제시 검산동 한 도로에서 경찰관 2명을 밀치고 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측정을 몇 차례 요구했으나 거부당했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단지서 70대 할머니 후진 1톤 탑차에 치여 사망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할머니가 후진하는 1톤 탑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3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도로에서 A씨(50)가 몰던 1톤 탑차가 후진하던 중 B씨(76·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구급대원이 출동했으나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술에 취해 어선 운항한 50대 선장 검거

술에 취해 어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4시55분께 부안 위도 북동방 4킬로미터 해상에서 술을 마시고 운항 중이던 A호(12t, 서천선적, 근해형망)의 선장 B(5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가 항해를 하면서 자주 좌우로 왔다 갔다 하고 속력도 계속적으로 올렸다 내리면서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항해중인 A호를 발견하고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콜 농도 0.110%으로 확인됐다.

-편의점서 아이스크림 훔친 20대 입건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수차례에 걸쳐 아이스크림을 훔친 A(22)씨를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24일 자정께 완산구 소재 한 편의점 냉장고에 진열중인 아이스크림을 훔치는 등 8월4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4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절취한 혐의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