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부량면(면장 임영하)은 4일 각 사회단체장과 체육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부량면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A 모씨는 인사말씀을 통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욱 젊고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맡은바 책무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영하 부량면장은 “부량면체육회 창립으로 더욱 활기찬 지역풍토 조성과 주민간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부량면체육회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면민의 날 체육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2020년부터 민간 체육회장 체제 출범에 대비, 지역 주민의 요구와 수요에 부응하는 사회단체로서 관내 타 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