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보훈단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보훈단체 회장단과 사무국장 20여명은 5개 테마(환영의 존, 발견의 존, 만남의 존, 감동의 존, 체험의 존)로 구성된 기념관 내부 전시시설을 견학하며 애국지사 박준승 선생의 공적을 되새겼다.

또한 박준승 기념관의 건립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 관계자와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준수 사회복지과장은 “11월 중 개관식을 목표로 현재 외부화장실 증축공사와 기념관 주변 담장 설치, 조경공사(무궁화동산, 한반도 조경, 데크계단) 등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가치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