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종합

말벌 쏘인 50대 헬기 이송

5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9일 오전 8시 48분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A(59)씨의 집에서 A씨가 말벌에 머리를 쏘였다.
A씨는 말벌에 쏘인 직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안서 유해조수구제단 총기 오발 사고...1명 생명 위독  

28일 오후 10시 28분께 부안군 진서면 한 도로에서 유해조수구제단 단원의 총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격발됐다.
이 사고로 A(62)씨가 배 부위에 상처를 입고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인근 파출소에서 총기를 수령한 유해조수구제단 등 4명과 함께 차량에 올랐다.
주행 중 바퀴가 길가 수렁에 빠졌고 5명이 함께 차를 당겨서 빼던 중 적재함에 둔 총기가 격발돼 A씨가 사고를 당했다.
그는 유해조수구제단이 아닌 마을 주민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일행을 상대로 총기가 발사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남원 우사 화재...건초 20여톤 태워 

29일 오전 3시 19분께 남원시 수지면 A(70)씨의 우사 내 건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초더미 20여 톤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자칫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A 씨의 축사 앞에 있는 수지 112치안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초를 말리는 건조기 쪽에서부터 불길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