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7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대응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진행은 승강기 관련 사고사례 전파, 예방대책 교육, 훈련배경과 절차,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재연한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특히 실전 모의훈련에서는 정전과 함께 승객 1명이 탑승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단계별로 진행됐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느끼며 오늘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서로 긴밀하게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나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익산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