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환)는 5일 지난 5월 파종한 옥수수를 수확해 나눔과 판매 하는 수익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땀방울로 이루어 낸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두환 위원장은 “현재는 자금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수익사업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나눔의 양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규 진봉면장은 “무더위 속 작은 옥수수 나눔이 마을 곳곳에 퍼져 많은 주민들에게 기쁨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크기가 커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을 확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