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의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이 면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성 질환으로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로 보행보조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보행능력,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33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순만 옥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