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제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28일 김제시 남북로 낙원웨딩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전국회의원과 김제시장을 대신한 양운엽 홍보실장, 나우진 전 김제시의회 의장, 김옥길 평화대사 전북도 협의회장등 주요내빈 및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은 황명희 김제시 평화대사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피스로드 영상상영, 양태진 공동실행위원장의 경과보고, 김춘진 전국회의원과 양운엽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의 축사, 김옥길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장과 정병수 UPF 전북지부장의 격려사, 나기범 사이클 종주팀대표의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노래합창, 이윤형 참가정실천운동 김제시본부장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멍에를 안고 있지만 오늘과 같은 민간 통일운동이 활발히 전개돼 조국통일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정식후 자전거 종주팀 40여명은 밖 광장에 집결해 박찬수 회장의 김제시 피스로드 출발선언으로 출발해 김제여고 운동장까지 40여 분간 종주를 한 뒤 종료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