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효과를 보고있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하반기에 10대를 추가 보급한다. 

이에 따라 군은 하반기 임실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시행을 임실군 홈페이지에 공고하는 한편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1개월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영업) 대리점과 구매계약서를 체결한 후 전기자동차 판매(영업)대리점에서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에 접수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과 임실군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에 한하며, 선정 기준은 전기자동차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하여 지급한다.

전기자동차보조금은 최대 1,500만원을 지급하며. 전기택시의 경우 200만원의 추가로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단가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 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키 위해 연차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증가해 나갈 계획이다”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10명에게 1,500만원을 지원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