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지평선 쌀포럼 설명회

# 김제시 먹거리정책으로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실현

푸드플랜담당, 김제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실현

정부의 100대 정책 과제 중 하나인 푸드플랜은 관외에서 조달되던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선순환 체계로 전환해 관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공공급식, 로컬푸드 등 다양한 수요처와 연계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먹거리종합계획으로, 정부는 2018년 9개의 선도지자체를 선정하여 푸드플랜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18년 11월 김제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19년 2월 조직개편을 통한 기존 유통식품과에서 먹거리유통과로 과명칭 을 변경, 푸드플랜 및 로컬푸드 2개 팀을 신설하는 등 김제시 푸드플랜의 구축의 틀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통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신청을 통해 선정지자체 18개소 중 최상급 등급인‘상’으로 선정돼 김제시 먹거리정책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에 김제시는 선정을 통해 김제시 먹거리 유통의 전 과정을 망라한 생산, 가공, 유통, 폐기 등에 대한 심층조사, 먹거리 이슈 분석을 통한 정책과제 도출 및 실증연구, 김제시 먹거리정책 비전 2030 등 ‘김제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6월 착수를 시작으로 11월 최종 계획이 수립된다.

또한 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한 지자체에 대해서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이란 지역별 자원 현황 등을 고려해 생산, 가공, 유통, 소비에 필요한 시설(직매장, APC 등)과 운영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푸드플랜 수립 결과에 따라 패키지 지원을 신청해 로컬푸드,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시민을 위한 먹거리 복지 실현과 더불어 관내 농가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농산물 명예감시원 메뉴얼

# 우리 농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다! 

농산물관리담당 - 전국 지자체 중 최초 농산물‘원산지 표시’지도, 단속 추진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으로 알 수 없는 병에 노출돼 있으며, 농산물의 원산지 위반 범죄는 나날이 지능화·전문화 되어가고, 중국 FTA의 경우 양허제외 품목은 540여개 정도이나 한중 간 정식수입이 아닌 소호무역(보따리상)으로 국내에 다량 반입되고 있는 현실에서 질 낮은 외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돼 식탁에 오르내리는 등 농가와 소비자의 피해 발생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수호할 책임과 사명감이 필요한 시기에 살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관내 농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 업무를 추진, 전라북도 특사경팀, 농관원 등과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제보 및 사회적 이슈에 따른 수시 단속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합동단속반은 관내 유통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가 제대로 표시되었는 지, 관내 음식점 원산지 표시가 원칙대로 이행되고 있는 지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 단속을 통해 농산물의 부정유통을 막고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김제시는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3명의 원산지표시 단속 명예감시원을 위촉해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 및 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예감시원의 주요 활동 내용은 매월 2회 김제시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방문,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활동 중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감시 및 신고에 대한 역할도 주어져 타시군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 동김제농협 지역농산물 공급 현장

# 김제형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로컬푸드담당, 김제형 로컬푸드 운동 전개!

현재 농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중소농(고령, 소농) 농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관내 농가의 60%를 차지하는 중소농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김제형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며,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직거래유통의 한 방식이다. 유통비용이 줄어 생산자에게 이익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제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관내 공공(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내에 지역 농산물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4월 공공(학교)급식 관계자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5월 지역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공급하는 김제시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6월 농업기술센터 5개 부서 업무연계 간담회를 2회 개최해 사업연계 발굴, 로컬푸드 생산재편 우수사례 대표인 완주군을 2회 벤치마킹해 로컬푸드 기획생산, 조직 확보, 품목 다양화 등 김제형 로컬푸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김제시는 앞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로컬푸드사업다각화)과 연계해 로컬푸드 생산조직 개편을 통한 농가조직화 교육 및 확대, 로컬푸드물류센터 건립, 안전성 검사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김제로컬푸드인증제 도입,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공(학교)급식 분야에 우선 공급, 서울 자치구 및 광역 대도시와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 체결을 통한 식재료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김제형 로컬푸드 운동 전개를 통해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먹거리 선순환을 도모할 예정이어 기대되고 있다.

# 김제, 미래의 식량산업을 주도하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승인! 

농산물관리담당, 식량산업 5개년 발전계획 승인

김제시는 식량산업 분야를 체계적인 분석과 투자를 통해 발전시키고자 추진한 김제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계획을 제출한 이후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산학연전문평가단의 현장 평가 3단계 발표평가 등을 모두 통과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이란 식량산업분야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지원, 투자를 통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 주관으로 5개년 단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종합계획을 의미한다.

이를 계기로 김제시는 5년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등 국비 관련 쌀산업 사업의 신청 자격을 부여받고, 또한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됐다.

김제시는 종합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자체 종합계획 현장간담회를 RPC 및 지역농협 등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 기본방향, 연계사업 등을 설명, 그 해 8월 1차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19년 1월 2차 실무협의회, 2월 3차 발전협의회 거쳐 최종계획 수립하여 3월 농식품부에 제출한 결과 승인을 받아냈다.

이와 같이 김제시 식량산업 종합계획 선정으로 전국 최대의 식량작물 주산지로써 식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쌀 생산은 증가하고, 보리, 밀, 콩, 감자, 고구마 등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기반을 확대해 식량생산의 다각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국 최초! 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 개최!

푸드플랜담당, 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

김제시는 대한민국의 쌀 산업의 현황과 김제 지평선쌀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 ‘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와 김제 지평선 쌀 개선방안 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쌀 관련 제품 등을 전시 및 홍보 등이 진행하며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지평선축제기간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벽골제 옆)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김제시는 해외 및 국내 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쌀 품질개선 및 활용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집중 토의해 쌀 산업의 경쟁력과 김제 지평선쌀의 브랜드 항샹 방안에 나선다.

특히 시는 포럼 개최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편성, 김제시 주최,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 하에 지난 4월 대행사인 엠커뮤니케이션을 선정, 포럼 개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평선쌀의 가치 창출과 실질적인 계약 등의 성과 견인을 위해 쌀 관련 외국 바이어들 및 국내의 대형 유통업체가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유도해 지평선쌀을 비롯해 김제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 원예 농산물 유통 메카 ?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유통담당,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김제시는 난봉동 일대 5,623㎡에 26억원 규모의 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 선별장,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과 토마토 선별기 등 유통시설 장비를 갖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내 원예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선별해 상품화·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산지유통센터는 토마토 1일 선별량 30톤(연간 2,000톤)을 보관할 수 있으며, 소포장은 1일 15톤(연간 800톤)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규모를 갖추고 있어 지역농산물의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원물의 수탁, 보관, 상품출하와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외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은 김제시 10개 지역농협과 원협이 출자해 2014년도에 설립된 김제시 통합마케팅조직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마케팅, 판로개척, 대행 업무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77억의 사업실적을 시작으로 2018년 약 490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 김제시 농산물 생산, 유통 부분에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어 원예농가들의 참가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농식품가공기업 육성 지원으로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식품담당, 기업맞춤형지원 및 HACCP사후관리컨설팅지원

김제시 먹거리유통과는 지난해 농식품 가공사업에 대해 5개소의 업체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올해도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과 농식품기업 HACCP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 5개소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제조 가공시설 개보수 및 기기장비 교체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기계 설비 설치를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로 전년 대비 매출액의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식품기업 HACCP 사후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위생시설 개선 및 위생장비 구입 비용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컨설팅 비용 지원을 통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작업장 검증(개인위생관리, 시설기준 적합여부, 작업장 작업도구 세척·소독관리 등)을 실시해 HACCP 인증 취소로 발생할 수 있는 농식품 기업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먹거리유통과는 농식품가공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식품가공 기업들이 혜택을 받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