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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여성 취업설계사 운영으로 희망자 65명 전원 취업 알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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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여성의 잠재적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취업설계사 운영이 일자리를 찾는 많은 관내 여성들의 취업알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여성취업상담실에는 현재 군내 총 47개업체에서 여성취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65명 전원에게 100% 취업을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능력있는 농촌여성들에게 활발한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여성취업설계사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매우 호응이 좋다”며 “순창군내에 거주하는 여성 중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언제든지 순창군 여성취업상담실(063-653-1919,653-1920)이나 군청 주민생활지원과(063-650-1442)로 문의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취업 기회를 얻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취업 설계사 강점숙씨(48,순창읍)는 “우리 주위에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많지만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취업을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순창군 관내 업체에서 이러한 농촌여성들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도시처럼 파트타임을 운영한다면 더 많은 농촌여성들이 취업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명의 여성취업 설계사를 총 132시간의 전문교육 이수 후 지난 7월부터 현장에 배치해 관내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순창군 청소년센터 3층에 들어선 여성취업상담실에서는 맞춤식 구인구직 연결과 전문 상담가로서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 파악 및 인력을 요하는 기업체를 발굴하는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과 구인업체와의 취업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통해 여성노인 및 여성 가구주의 증가로 인한 여성 취업난 해소와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여성의 인적자원 활용을 극대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순창=손충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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