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수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염색과 이발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비용과 교통이 여의치 않아 미용실에 가기 힘들었던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위원들은 “이·미용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자원봉사를 받으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매우 보람됐다”며 “자원봉사활동이 단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