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송준섭)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농촌재능사업 의료활동 지원사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백운면은 의료지원에 소외된 농촌지역 어른신들의 건강한 영농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의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
의료활동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 의료활동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이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의 재능나눔 확산과 마을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백운면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재능나눔 업무협약을 맺은 봉사단체인 굿닥터스나눔단과 우리동네 유디치과 의료진과 봉사자 40여 명이 내달 2일 백운면사무소 강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 및 한의약적 치료와 한방과립제 처방 등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준섭 백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중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