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면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에 심우진씨. 공익장에는 강여산씨. 애향장과 효열장에는 신영태씨와 이영란씨가 각각 선정됐다.

2일 관촌면(면장 강두천)에 따르면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13회 면민의 날’면민의 장 수상자로 다음과 같은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심우진씨(67. 사진)는 이장협의회장, 농악단장을 맡으면서 고향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면민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공익장 수상자인 강여산씨(58.사진)는 의용소방대장, 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된 신영태씨(63.사진)는 재경 관촌면 향우회원으로써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 선우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등 재경향우회 발전 및 고향사랑에 귀감이 됐다.

효열장 수상자인 이영란씨(51.사진)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경로효친사상에 모범을 보였으며 생활개선회 회원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13회 관촌면 면민의 날 행사는 오는 13일 사선대 잔디광장에서 면민의 장 시상식 등 기념식에 이어 관촌면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향우 및 지역면민이 참여하는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