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토대로 적극 대응하는 군정홍보강화로 임실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해소와 알 권리 충족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3월 청원월례조회’에서“최근 불거진 신덕의 토양정화업과 관련해 임실군의 입장과 다른 부분들이 회자되는 등 군민 서로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는 것 같다”며 “군정의 중요한 현안이나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은 정확하게 홍보하고, 잘못된 부분은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 주요현안이나 사업들에 대해서는 군민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 등을 적극 홍보하는 주민중심형 군정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 사업이나 민원사항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토대로 적극 대응하는 홍보활동으로 군민들의 불신해소와 알 권리 충족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방송과 신문 등 언론을 통한 군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임실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 등으로 민원불편사항 등을 최소화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도 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훈시를 통해“주민 중심형 군정홍보강화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영농으로 풍년농사에 만반의 준비는 물론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원월례조회에서는 최근 차량 사고를 목격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차량의 운전자와 아이들을 대피시킨 건설과 김진환 주무관과 임실군청 SNS를 통해 군정홍보에 기여한 직원 5명에게 각각 표창이 수여됐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