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에 거주하는 (유)다우 태양광발전소 허인호(79)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삼계면사무소를 찾아 노준환 면장에게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허인호 대표이사는 임실군약사회 회장을 25년간 재임했고, 오수대광약국을 약 30년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도모해왔다.

이 자리에서 허 대표는 “기탁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환 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허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