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돌고 도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사업단의 공동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사업단의 마케팅 분과 위원회를 열고 공동브랜드 포장디자인과 리뉴얼 사업에 대한 공모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신민균사장을 비롯한 마케팅 분과위원 7명과 클러스터 용역업체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단풍미인 공동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리뉴얼 사업 제안 공고에 따른 공모 업체의 제안 설명 청취와 업체 선정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소재 2개 업체가 응찰했으나 서류 검토 결과 1개 업소가 자격미달로 서류심사에서 제외됨에 따라 1개 업소로부터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해당 업체를 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마케팅분과위는 이날 토의 내용을 토대로 농업클러스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정읍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 브랜드의 친환경 고급화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리로 했다.
정읍=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