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임실군지부(이승계 지부장)는 28일 군수실을 방문해 심민 군수에게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또 이날 (사)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지부장 서충석)도 관내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117kg을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어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와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최기술, )도 각각 백미 400kg씩을 설 명절 소외된 이웃과 시설 등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에 백미를 기탁한 NH농협은행임실군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0kg씩을 임실군을 통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전달해 왔다.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도 2017년부터 매년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백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도 2016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이면 빠지지 않고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돕기 위한 한우를 지원하고 있으며 약 1천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임실군에 기탁해왔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는 녹색농촌체험마을, 행복마을 등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39개마을을 대표하여 이번 설 명절에 저소득층 돕기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