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우리마트(대표 이홍기)가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감귤(7.5㎏) 100상자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우리마트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년째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왔고, 올해에도 나눔을 지속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병도 고창읍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이처럼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삶으로 지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달해주시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감귤은 종합행정 담당직원을 통해 즉시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하고 정겨운 연말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신림면에서도 신림교회(목사 천길영)의 사랑의 실천이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림교회는 지난 24일 신림면 36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라면, 떡, 바나나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신림교회 천길영 담임목사는 “성탄 나눔 행사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