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이 후원하고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송희종)가 주최한 ‘2018 연말연시 문화축제’가 지난 2일 임실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장과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군의 ‘2018연말연시 문화축제’는 국악 파페라, 현악4중주, 아카펠라 중창 등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 임실시장 야외무대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희종 연합회장은 “성탄 축하와 함께 성도와 군민이 종교를 넘어 추운 겨울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겸한 이번 축제가 군민 화합은 물론 겨울철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연말 축제로서 좋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