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인구 저 출산극복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키 위한 난임부부 수술비 및 출산장려금 지원 등 맞춤형 보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모자보건 지원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난임부부 지원을 비롯 임산부 이송과 출산장려금 지원과 청소년산모 지원사업 등이다.

여기에 영유아 사전적 예방관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등 저 출산 시대에 맞춰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전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등록과 동시에 엽산제 철분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출산장려 목적으로 출생일 기준 1년 전 부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첫째 100만원부터 넷째 이상 8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난임부부에게는 최대 4회까지 회당 5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임신과 출산 동기 부여로 저 출산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에게는 산전 진찰 및 분만에 따른 임산부 이송지원비 26만원과 출산가정에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저소득층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등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임실군 거주 출산가정 산모에게는 오는 2019년부터 군비로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고령화 저 출산은 농촌지역이 매우 심각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군은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