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박의 명품화를 위한 유통과 친환경재배교육이 매월 진행된다.
16일 고창수박연합사업단에 따르면 수박 명품화를 위한 유통과 친환경 교육을 매월 1회씩 추진해 사업참여 농업인의 유통 마인드 향상과 고품질 친환경 생산 단체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창수박연합사업단(단장 김동윤)은 13일 수박연합사업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창수박 명품화를 위한 수박생산 농가중심 고품질 기술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수박재배 핵심기술 교육으로 수박클러스터 사업단 위원인 한석교씨가 강사로 초빙돼 고창농산물유통센터(APC)와 연계한 지역 수박유통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수박의 품질고급화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강화에 역점을 두고 생산과 유통, 브랜드를 관리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수박농가에게 고품질 수박생산 기술을 평준화하기 위해 유통마인드 구축과 고창 수박 재배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김 단장은 “지난 80, 90년대 고창수박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에 브랜드 개발을 못해 빛을 못 보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고창군 수박 명품화를 위한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