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22일 전주시 소재 수라온 세미나실에서 TS희망봉사단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TS희망봉사단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피해가정이 하루 속히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활동해 주시는 희망봉사단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동차 사고 피해가정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보살펴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전북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재활 및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생활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까지 2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449억원을 지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