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4일차인 15일까지 모든 경기가 마무리 된 종목은 총 16개 종목이다.

 

특히 배드민턴은 금3, 은1, 동3 종합점수 2178점으로 종목 우승까지 차지했다.

1573점으로 3위를 차지한 지난해 체전보다 성장했다.

 

지난해 370점으로 4위에 올랐던 댄스스포츠 역시 이번대회에서 은1, 동2개를 따내며 440점을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체조는 금5개, 은3개, 동3개로 2027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다만 이중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몇몇 종목은 여전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궁도, 보디빌딩, 승마, 산악은 메달을 하나도 얻지못한 '노메달'을 기록했다.

 

산악 종목은 75점을 받으며 전체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37점으로 9위를 기록한 것보다도 더 하락한 점수다. 카누 역시 372점으로 15위에 그쳤다.

 

승마는 메달0개로 494점을 얻어 13위를 기록했다.

 

롤러 종목은 종목 60개 메달 중 은메달 1개를 얻었으나 260점을 기록해 12위에 머물렀다.

 

보디빌딩은 0점으로 12위다.

 

이지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