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말 없이 추는 춤>은 독서비가 두 달째 밀린 딸이 돈을 받기 위해 아버지가 운영하는 노래방으로 찾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선정작으로 뽑혀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제작비를 지원받고 지역 영화인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은 지역영화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제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2017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으로 선정, 제작된 단편영화 6편 중 김유라 감독의 <말 없이 추는 춤>, 유영태 감독의 <경화>, 이윤규 감독의 <장수>가 제18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