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7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8년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식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대상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기획조정실 김흥수 실장(지방서기관)을 비롯한 안전재난과 김종원 민방위담당(지방행정 6급), 시설사업소 송재평 반디휴양담당(지방사회복지 6급), 구천진료소 이경숙 소장(지방보건진료 6급), 환경산림과 이헌기 주무관(지방운전 7급) 등 대상자에 대한 공로 및 감사패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연수자 대표로 연단에 선 김흥수 조정실장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 즈음이면 아쉬웠던 무언가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지상정인 거 같다”라며 “무거운 짐을 나누고 고단한 길을 함께 걸으며 공직생활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껏 무주군 발전을 이끌고 온 여러분의 힘을 믿고 응원한다”라며 “초년생의 열정과 패기, 중견의 지혜와 소신, 노련가의 인내와 포용을 품은 여러분이 화합으로 만들어갈 무주의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군 곳곳에 남아있는 여러분의 흔적 하나하나가 소중한 역사가 되고 무주의 자랑이 되었다는 자긍심으로 이후 여정도 순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