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면장 안일열)은 지난 12일과 16일 이틀간 결연을 맺은 전주 우아2동(동장 서춘길)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풋 고추 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주평리 지사마을 문상기 이장 밭 6,611㎡에서 실시한 체험행사에서는 이장이 직접 고추 수확 요령과 고추세척과정을 손수 보여 주어 진안고추의 청결과 색택, 맛에 있어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문상기 이장은 체험행사 후에 점심으로 진안의 특산품인 인삼을 재료로 만든 인삼닭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아2동 주민들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된 호박고구마를 시식하고, 즉석에서 60박스(10kg/10,000원)와 건 고추 300kg, 홍삼액 등 구입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상전면 농업인이 월1회 정도 전주 현대 아파트광장에서 청정고추, 배추, 고구마, 감자, 애호박, 인삼, 표고, 청국장 다수 농·특산물 판매 하는 등 직거래 판매를 통해 다각적으로 도농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었기 그 의미가 있다 
안일열 면장은 “풋 고추 따기 체험행사를 계기로 상전면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풍미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고 현재 농·특산물 거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직거래길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체험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가교역할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 ! 방문하는 농업 현장! 속 에서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평리는 호당 적게는 1,652㎡에서 많게는 16,529㎡ 고추농사를 경작하고 있으며, 대부분 도·농직거래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선도 지역이다./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