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지역 > 고창 |
|
참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한 한상신선생 제43주기 추모제 |
|
전라북도 고창교육청(교육장 박종은)은 2007년 10월 16일(화) 고창군 성내면 후록 한상신선생 묘소에서 “제43주기 한상신선생추모제”를 이강수 고창군수, 방춘원 고창경찰서장, 교육 관련 각계 인사와 고창 관내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좋은교육부모회 임원, 유족, 한상신선생 동창 및 제자, 초?중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였다.
이날 박종은 교육장은 추모사를 통해“선생이 제자를 사랑하는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대에 한상신선생의 제자사랑에 대한 마음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며 살신성인의 사도정신을 본받아 참스승의 길을 걷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증흔 전라북도부교육감은 추도사에서 ”한상신선생은 지금부터 43년 전 위험에 처한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참 스승이셨으며, 이런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제자사랑의 마음을 본받아 학교를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만이 그 분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이라고“고 말했다.
한상신선생은 옥구출신으로 1964년 고창군 성내면 용교초등학교(성내초 통합) 재직 시 가을 소풍길에 굴러 떨어지는 바위를 몸으로 막아 어린 제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장렬하게 순직했다.. |
|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