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10월 12일 ‘1주일에 5일이상 하루 30분 이상 걸으면 각종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주민건강걷기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실천의 기본인 걷기운동 대회 개최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다. 
주민건강걷기의 날 행사에는 개인 또는 단체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설운동장에서 북부예술관광단지까지 유아 및 노인반은 2.0km, 초중고 및 성인반은 4km 구간을 걷게 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유치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생활습관형성을 위한 인형극 및 째즈댄스를 시연하고, 건강체험행사로는 건강상태측정(혈압, 당뇨측정), 체지방측정,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구강클리닉을 운영하며, 성수외궁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체활동은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며, 지속적인 운동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30%, 뇌졸증과 당뇨25% 고관절 골절의 50%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예방이 된다고 한다.
진안군은 신체활동활성화를 위한 운동처방실, 영양상담실, 금연클리닉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진안 행복한 진안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