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진안수화통역센터가 지난 19일 진안목화예식장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군은 개소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진안 수화통역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수화통역사 2명으로 운영된다.

의사소통 및 정보접근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화통역과 함께 민원상담, 수화교육 및 컴퓨터 정보검색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김정흠 진안군의회의장, 문현성 한국농아인 전라북도협회장, 각 시군 농아인협회 지부장들이 참석해 진안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송 군수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입과 귀가 되어줄 진안 수화통역센터 개설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렸으면 한다”며 “”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함께 잘 사는 진안군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화통역센터에 관한 문의는 진안 수화통역센터(063-433-8803) 및 진안군청 주민생활지원과(063-430-2310)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