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면장 박진두)이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 고향 농·특산물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면은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머루와인, 머루주, 머루즙, 웰빙포도, 꿀배, 영지버섯, 흑미, 고추, 산양삼, 오가피즙 등이 품질이 또한 우수해 성가(聲價)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

올 추석에는 제수용품 및 선물 등으로 농·특산물 구매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전주·대전 등 도시민과 재외 향우회, 유관기관·단체 등에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1동에서는 특판행사를 시작했고 안천면 노성리에 간이 판매장 3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진안군 홈페이지, 진안군 전자 상거래 쇼핑몰을 통한 인터넷 홍보와 면사무소 산업계와 농협 안천지점에 안내 창구를 설치해 청정지역 안천산 농·특산물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관·사회 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한 올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은 안천산 농·특산물을 이용하기로 결의하고 기관·사회 단체부터 솔선수범을 보이기로 했다.

안천면장은 “청정지역에서 저비료·저농약 농업에 의한 친환경적으로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재배한 농·특산물을 이번 추석 명절에 애용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