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시장과 김원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장은 박완수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국장과 나눔에 참여한 정읍시 공무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에 서명하고 나눔의 상징인 ‘러브 노즈(빨간 코)’를 달았다.

이에따라 정읍시는 앞으로 연간 매월 263만여원, 연간 3천158만여원을  정기적으로 공동모금회 전북지회에 기부하게 된다.

특히 정읍시는 1년 단위로 정기기부를 약정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정기기부키로 약정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시청 공무원과 23개 읍면동사무소 직원 등 956명 중 모두 865명 (참여율 90.5%)이 참여했고 일반시민 176명도 나눔에 동참했다.

강광시장은 약정식에서 “일회적인 나눔보다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공무원들의 나눔에 시민들도 동참하는 등 ‘나눔의 도시’ 정읍을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정읍=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