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에 취임한 배병옥 면장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면행정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을 좌담회를 마을별로 개최하고 있다.
면은 지난 5일 괴정, 양지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좌담회는 30여명의 마을주민과 주천면장, 각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괴정마을 모정과 양지마을 회관에서 개최한 것이다.
이 날 좌담회에서는 민선4기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건설’ 슬로건에 아래 추진한 1년 동안 군정발전성과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면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활력있는 주천을 만들기 위해 소득 높은 작물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됐다.
배 면장은 이 자리에서 관광주천, 교육ㆍ문화주천, 풍성주천, 건강주천, 행복주천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면민의 날 성공개최를 거울삼아 주민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주천면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마을 좌담회를 개최해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면정참여 기회 확대 및 민의가 반영되는 면정을 실현 할 것이며, 마을 좌담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신규사업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