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4일부터 9월 한달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좀 더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환경 정비와 교통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 시설인 진안공용버스터미널내 편의시설(버스시간표, 화장실, 의자 등) 일제정비와 간이승강장에 버스시간표를 게첨해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도모하고, 관내 도로의 퇴색한 차선 재도색을 실시해 차량의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2차선으로 도로폭이 좁은 진안읍 주요 간선도로(진안읍 사거리, 쌍다리～터미널) 구간과 공동주택 밀집지역(아파트 주변)을 대상으로 차량통행이 원활하지 못해 교통체증을 유발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도로에 장시간 주·정차하는 승용차, 건설기계, 덤프트럭, 화물차량 등이며 단속반을 2개조 편성 1일 2회 이상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계도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 지도 단속을 통해 추석절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주민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교통질서 개선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길 기대한다./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