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야구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전라중과 이평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 육성 야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야구협회가 주관했다.

도내 초·중학교 야구 육성학교 학생선수 250명이 참가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도내 야구 꿈나무들이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이어나가고 공부하며 운동하는 전북체육 영재들의 세계로 미래로 향하는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백구의 제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