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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아줌마 패션쇼 눈길중앙시장 신청, 중기청 홍보사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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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곳서 공연-경품행사 등 다채
아줌마들의 이색 패션쇼가 재래시장에서 열린다.
전주중앙시장 상가 협동조합 정승원 이사장은 19일 "중앙시장 상가조합에서 신청한 아줌마 패션쇼가 중소기업청 이벤트·홍보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달 초 패션쇼를 시장에서 연다"며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 모두가 참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중앙시장 아줌마 패션쇼를 비롯한 각종 공연과 행사가 도내 재래시장에서 이어진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이벤트·홍보사업에 도내 재래시장을 포함해 전국 145개 시장을 선정했다.
내달 중앙시장 아줌마 패션쇼를 시작으로 전주 남부시장에서 시민노래자랑과 국악공연(6월)이 열리며 장수장계시장(노래자랑, 알뜰경매행사), 이리북부시장(연예인 초청행사), 익산 창인시장(송편만들기, 노래자랑), 무주시장(초청가수공연), 전주모래내시장(경품행사) 등 도내 7개 시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장도 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재래시장 이벤트 홍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벤트를 지원해 재래시장의 상권 활성화와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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