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별헤는 마을이 도농프로그램을 강화, 농촌관광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장수 별헤는 마을(장수읍 용계리 안양)은 내 고장 우수 농산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류진성 마을위원장, 신병호 장수교육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교육청 회의실에서 ‘장수사랑 내 사과나무 갖기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별헤는 마을과 장수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장수 사랑 내 사과나무 갖기 사업’에 도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도농교류사업 확대, 내 고장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장수교육청은 우선 전라북도 지역교육청과 연계,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분양홍보를 실시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류진성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수확 농촌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함으로서 도시과 농촌의 Win-Win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수사과 뿐 아니라 청정 장수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별헤는 마을은 종전의 직거래 장터 중심의 농산물 홍보를 탈피해 농작물 재배과정 간접체험을 통한 농산물 홍보 및 도농간 이해를 도모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40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0ha 사과농장에 사과나무분양사업을 실시, 도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수=송병효기자



순창군과 국립 자연휴양림 관리소가 관광ㆍ홍보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해, 양 기관 연대로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이성수 순창군 부군수와 성부근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실질적인 순창 관광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주민 소득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따르면 앞으로 자연휴양림관리소는 홈페이지의 일정 공간에 순창군 소식 등재, 순창군이 주최하는 축제ㆍ이벤트 등을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홈페이지 팝업창에 게재, 자연휴양림 매표소 등 입장객의 이동이 많은 장소에 순창군 홍보물을 비치하는데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순창군은 자연휴양림팀 리플렛 등 홍보물을 순창군 청사 및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 순창군 홈페이지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링크 또는 베너 광고, 자연휴양림 관련 보도자료의 지방언론사 배포 등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순창관광의 매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상품개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도를 증진시켜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에 도 한층 기여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