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은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멘토링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전북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제7회 전북벤처포럼’을 24일 오후 5시부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벤처포럼’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 최신정보동향 공유, 멘토링을 통한 엔젤투자 연계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8월 ‘전북벤처포럼 운영위원회’를 발족해 9월부터 홀수월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이 7회째이다.

이번 포럼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북지역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기업인은 우신산업의 국중하 회장의 성공 CEO 초청특강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10초 자기소개로 참석자간 네트워크 시간을 갖는다.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IR을 위한 엔젤투자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및 발표기법에 대한 특강, 창업기업 10분 현장멘토링, 엔젤투자자와 포럼 참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공유시간을 통해 상호간 정보공유의 장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는 예비창업자와 엔젤투자자, 유관기관, 학생창업동아리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원탁 청장은 “전북벤처포럼이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공유뿐만 아니라 포럼을 통해 구축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