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가 강소·중견기업의 청년인턴제 확대에 따른 구인기업과 인터 참여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21일 전주상의(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고용부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으로 기존 중소기업만 지원하던 청년인턴제를 강소·중견기업까지 확대하면서 전주상의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구인 및 인턴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인턴 희망 청년과 기업은 전주상의 전북일자리지원센터(전화 063-288-3012~3)로 문의하거나 청년인턴제 홈페이지(www.work.go.kr/intern)dmf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인턴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의 만 15~34세 이하의 취업 희망자로 전문대 졸업 후 고용보험 피보험자 경력이 연속해서 1년을 초과흔 경우와 사업주와 직계 존비속 관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소·중견기업 청년인턴제는 미취업 상태에 있는 구직잘ㄹ 인턴으로 채용한 강소기업에 월 60만원, 중견기업에 월 5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고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추가로 월 65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을 수료하고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가 1년 이상 근속시 제조업의 경우 최대 300만원, 나머지 직종은 최대 180만원의 채용지원금도 지급된다.

전주상의는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1106개 구입업체를 대상으로 1579명의 취업을 알선하는 성과를 거둬 일자리창출지원 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인력 역외유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많은 미취업 청년들이 청년인턴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길 발한다”며 “지속적으로 청년과 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해 내실있는 청년취업인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