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청장 이양호)은 17일 농식품자원부에서 발효식품 특허 이전기술 및 농산업체 활용성과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를 비롯해 관련 기관 농·식품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연구자가 직접 발효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이전 절차를,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에서 이전기술 시범 사업화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송금찬 발효식품과장은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기술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향상해야 한다”며 “발효식품 관련 농산업체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알려져 창조농업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