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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 주식으로 이동하나도내 4월중 24만3000주 순매도... 전월비 1.9%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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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중자금이 주식으로 유입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사가 15일 발표한 호남지역 투자자 주식거래 실적에 따르면 4월중 도내 주식거래비중은 전국대비 2.1%로 전달보다 0.1%p가 증가했다.
도내 주식거래량은 1조4299만8000주를 매도하고 1조4275만5000주를 매수해 24만3000주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주식 매도량은 전월대비 약265만주(1.9%) 증가했으며 매수는 약205만주(1.5%) 증가했다.
전국적인 주식 거래량은 약 2억5천 만주(3.5%)로 감소했으나, 도내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1조1345억 원을 매도하고 1조1416억 원을 매수해 약 71억 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도내 투자자들은 서울증권과 세신, 기린, SK증권, 하이닉스 주를 가장 많이 매도했으며 반대로 동일 주식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거래대금으로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신세계, 글로비스, 현대증권 등 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증시의 안정적인 수급구조와 시장의 안정성 부각 및 환율과 유가불안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등 주가의 변동성이 완화된 한달 이었다"며 "전북지역 투자자들도 이를 반영해 조심스러운 매매형태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김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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