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여산(천안)휴게소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17일 실시해 이용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2일 여산휴게소는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신고 전화 홍보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모금활동도 병행됐다.
고객 A씨는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에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며
“조금 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여산 휴게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받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복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