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효자2동(동장 이덕근)은 5일 5개 아파트관리소장, 자치위원장, 통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녹지조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비사벌아파트~남양황제아파트 구간 등에 녹지공간을 통한 주민커뮤니티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 논의됐다.

이덕근 동장은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아파트 담장 이동으로 녹지공간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권혁신 푸른도시조성과장은 “도심녹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