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가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일반 후보들이 비교적 관심을 두지 않는 어린이 복지공약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임 후보는 “어린이들이 유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질적인 공약개발이 거의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완주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만들 비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완주군 지역의 스쿨존이 유명무실하거나 통학로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이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년소녀 가장들이 보호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유력인사, 완주군 재향인사, 공직자 등과 1대 1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을 상시 시행해 확대할 공약도 발표했다.
이 밖에 △어린이 문화 도서관 건립 △해체가정/한부모가정 아동지도 및 지원확대 △학령기 아동보호 및 교육지원조례 제정 △학교급식 우리 농산물 사용 급식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소년소녀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 학자금 지원 정책 등을 제시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