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2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자 시상 익산시가 제 2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관광기념품 공조전 결과 금상에 악세사리, 은상 누룽지과자, 동상 호롱, 한복모양쇼핑백, 천향호산춘 등 입상작을 선정하고 9일 시장실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금상 변중호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은상 김미란씨에게는 100만원, 동상 성보성, 박금숙, 김희숙씨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제 2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역의 향토 문화적 특색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 된 선물을 제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심사위원회는 "작년에 비해 작품수준이 고급화되고 다양화된 변화의 시도로 창작성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두드러진 공모전이었다"고 총평했다.
금상 변중호씨의 악세사리(핸드폰외 7)는 매듭과 은제품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수의 창작성과 개별포장의 고급함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은상 김미란씨의 누룽지과자는 과자의 칸막이를 막아주어 흔들리지 않도록 개별 낱개 포장하고 문양을 와당무늬 등으로 다양화해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동상의 호롱은 장식품과 실용성이 조화가 됐으며 한복모양쇼핑백은 한국의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각각 받았다.
익산시는 입상자들에게 2006 전북관광기념품 공모전 예선 출품자격을 부여하고 2006 전북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 입상 시 상품개발 및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특전을 줄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