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는 1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당에서 농어촌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어촌지역개발분야 전문교육과정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농어촌마을종합개발과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008년 농어촌공사와 전북대가 협약을 체결하고 신설했다.

교육과정은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어촌어메니티 자원조사, 농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지역농어업 경제계획·마케팅,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엽 본부장은 “농어촌개발정책이 생산기반정비에서 농어촌 지역개발로 전환되고 있다”며 “농어촌개발 전문가로서의 의식전환과 능력발휘에 최선을 다해 농촌재능기부 등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에 보탬이 되고 전북농어업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