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는 25~26일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전북지역 산업체 에너지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에너지다소비사업장 기술교류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시행 예정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신기술 습득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펌프설비에서의 에너지절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FEMS 및 EnMS 사업과 목표관리제 및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정책 동향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지역 산업체인 OCI(주) 군산공장과 군장에너지(주), 한솔홈데코익산공장 등의 현장에서 적용한 에너지절감 우수사례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술교류 협의회와 전주신중앙시장 상인회와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박관순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산업체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돼 향후 사업장간 활발한 기술교류가 이뤄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