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1일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돌봄 어르신 5세대에 생필품 전달 및 창호 샷시, 가스레인지, 싱크대, 수납장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350만원 상당)을 펼쳤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고령농업인, 홀몸 어르신 및 취약농업인 등이 전화 한 통화로 상담에서 중계를 통한 생활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읍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처지와 상황을 접수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황모(70)씨 등을 최종 돌봄 수혜대상자로 선정했다.

류백열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주거시설이나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