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20일 제233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김제시민의 염원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 김제형 일자리 마을환경지킴이제 국가예산 확보, 청년창업농 육성 전국 1위, 세계축제협회(IFEA) 세계축제도시 선정 등 새로운 김제발전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 도시 도약,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스마트농업 육성,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리는 촘촘한 복지 행정 구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세계가 인정하는 상생평화의 문화관광도시 실현,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전개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426억원 증가한 8,253억원으로 일반회계 7,583억원과 특별회계 670억 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내년도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세입여건에도 인구정책, 일자리사업, 농업기반시설 확충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김제=임재영기자